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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수도권 하락, 영남권 상승...충청권서 10.5%p 하락

기사승인 2018.01.11  1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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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그래픽=시사위크>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11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71.2%(매우 잘함 48.3%, 잘하는 편 22.9%)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주간집계와 동률인 24.1%(매우 잘못함 13.8%, 잘못하는 편 10.3%)였고,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는 비율은 0.4%p 증가한 4.7%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크게 하락한 곳은 충청권이었다. 대전·충청·세종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10.5%p나 하락한 63.5%(부정평가 30.9%)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데는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 논란과 강남 아파트 급등을 둘러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비판 등 주초에 확대되었던 일부 언론의 각종 민생 관련 부정적 보도가 지지층 일부의 이탈로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소폭 하락했다.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2.8%p 떨어진 70.0%(부정평가 24.4%)였고, 경기·인천에서도 2.2%p 내려간 74.4%(부정평가 22.0%)를 나타냈다.

반면 영남권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상승했다.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5.2%p 오른 62.9%(부정평가 29.3%)였고, 부산·경남·울산에서도 5.2%p 상승한 65.2%(부정평가 28.8%)를 기록했다.

이번 리얼미터 주중집계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5.4%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찬식 기자 sisaweek@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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