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서이라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서이라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다정한 서이라와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서이라는 지난 17일 진행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ｍ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 서이라는 임효준과 결승에 동반 진출해 한국의 네 번째 금메달을 노렸으나 함께 넘어지며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곧바로 일어나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서이라는 “아쉽지만 경기를 하다 보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