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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논현동 자택 출발 전 측근들에게 한 말

기사승인 2018.03.14  11: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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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14일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하기 전 측근들과 함께 논현동 자택에서 차를 마시며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용기 잃지 말고 잘 대처하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남겼다. <뉴시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른 아침부터 친이계가 움직였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앞둔 14일 논현동 자택으로 하나둘 모여들었다. 가장 먼저 자택을 찾은 사람은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은 그동안 MB를 검찰 포토라인에 세우기 위해서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오늘 그 치졸한 꿈을 이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우 의원 뒤로 주호영·권성동 의원, 이재오·안경률·조해진·최병국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들이 얼굴을 보였다. 옛 참모진도 모였다. 류우익·임태희·정정길·하금열 전 비서실장과 김두우·김효재·이동관 전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자택으로 들어갔다. MB는 이들을 담담한 표정으로 맞았다. 이후 함께 차를 마시며 마음을 다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관 전 홍보수석에 따르면, MB는 검찰 조사를 앞두고 “최근 살아온 삶에 대해서 성찰을 하게 됐다”는 소감과 함께 부정한 돈을 받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시했다는 것이다. 측근들에게는 “다들 고생한다”며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도리어 MB는 측근들을 위로했다. 검찰 조사와 관련 “담담하게 하고 오겠다”면서 “내가 잘할 테니 용기를 잃지 말고 잘 대처하라”고 당부했다는 게 측근들의 설명이다. MB는 이날 서울중앙지검까지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동행하며 마지막까지 대국민 메시지를 다듬었다.

소미연 기자 pink2542@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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