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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사고’ 삼성증권, 임직원들의 자필 반성문

기사승인 2018.04.16  10: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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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금융연수원에서 구성훈(앞줄 왼쪽 두 번째) 대표 및 부서장 이상 전 임직원들이 자성결의대회를 열고 자필 반성문을 작성하고 있다. <삼성증권>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사상 초유의 ‘우리사주 배당 사고‘를 낸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자필 반성문을 썼다.

삼성증권은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 금융연수원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고 반성하는 ‘자성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자성결의대회에는 구성훈 대표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전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배당 시스템상 허점과 일부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등 제기된 여러 문제들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진 뒤 반성문을 작성했다. 또한 각 조직별로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각오를 공유했다고 삼성증권 측은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구성훈 대표 등 임직원들이 스스로의 잘못을 질책하고 뼈를 깎는 각오로 통렬히 반성하고 있다”면서 “도덕성을 재무장해야 한다는 데에도 모든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피해 투자자 구제와 재발방지작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16일자 언론 광고를 통해 “모든 것이 명백한 저희의 잘못”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반성을 통해 거듭나겠다”는 내용의 반성문을 게재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의 현금 대신 1,000주를 배당해 실제 발행되지 않은 주식 28억 주를 직원들의 계좌에 잘못 입고했다. 이를 받은 직원 중 16명이 총 501만2,000주를 팔면서 당일 장중 주가를 급락시켰다.

이에 지난 9일 국민연금과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교직원공제회 등 기관 투자자들은 삼성증권과의 거래를 일제히 중단했다. 삼성증권은 사고 당일인 이달 6일에 주식을 매도한 투자자에게 당일 최고가 기준으로 보상하겠고 밝혔다.

조나리 기자 spot@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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