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김영록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시사위크=은진 기자] 6·13 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김영록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20일 서울·경기·광주 지역 경선을 끝으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레이스를 마무리한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전남지사 결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61.92%를 얻어 장만채(38.09%)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시장·경기지사·광주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경기·광주 지역은 모두 3파전으로 치러진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박원순·박영선·우상호 예비후보가, 경기지사 후보로는 양기대·이재명·전해철 예비후보가, 광주시장 후보로는 강기정·양향자·이용섭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1위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얻지 못했을 경우에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결선투표를 치러 최종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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