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물은 농사를 짓는 토대입니다. 특히 모내기 전에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는 비는 말 그대로 ‘단비’입니다. 올해 가뭄이 없어 다행입니다. 가뭄은 덩달아 농민들의 가슴도 타들어가게 만듭니다. 가뭄이란 혹독한 마음고생 없이 올해는 모내기를 무난히 마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 해 풍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농민들의 웃음처럼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 곳곳에 비가 내린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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