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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코스피, 삼성전자 빼면 당기순이익 -13%

기사승인 2018.05.17  1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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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함/미포함에 따른 1분기 코스피 상장기업 실적(전년 동기 대비). <그래프=시사위크>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성장세 상당수는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유가 상장기업 2018년 1분기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코스피 시장은 1분기에 지표상으로 큰 성장을 이뤄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모두 늘어났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96%, 당기순이익은 2.63% 늘어났다.

그러나 코스피 상장기업 전체 매출액의 13.06%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 해당 지표들은 일제히 악화됐다. 매출액 증가율이 2.89%로 떨어진 것은 물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영업이익은 17년 1분기 29조원에서 18년 1분기 27조1,000억원으로 6.43% 줄어들었다. 동기간 당기순이익의 감소 폭은 13.01%로 더 컸다(24조3,000억원에서 21조1,000억원으로 감소).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반도체 기업에 대한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직종별 매출액 분석에서도 의료정밀(21.58%)과 전기전자(15.61%) 분야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6개 업종은 3% 미만의 증가율, 3개 업종(비금속광물‧운수장비‧기계)은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금융권에서는 증권사와 은행이 실적 호조를 보인 반면 보험업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의 76.06%인 413개 기업이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으며, 130곳은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연결 기준). 다만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기업체 수(39곳)보다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된 기업체 수(56곳)가 더 많았다.

현우진 기자 hwjin021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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