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은 잊을 수 없습니다. 전국을 쩌렁쩌렁하게 울리던 ‘대한민국’이란 함성이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그 때 우리는 ‘환희’를 맛봤습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출전했습니다. ‘어게인 2002’를 꿈꾸는 그들이 다시 한번 우리에게 그 때의 ‘기적’을 재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4일(현지시각) 오후 전지훈련 캠프인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훈련장에서 훈련 준비를 하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은 두 번의 평가전(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비공개)을 치른 뒤 오는 12일 러시아 내 베이스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 입성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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