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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지지율] 문재인, 부산·경남서 50% 넘었다…안철수 31.3%, 홍준표 10.3%

기사승인 2017.04.17  16: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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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1위를 기록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19대 대선후보 5자구도 지지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지난주 41주차 주간집계 대비 2.6%p 상승한 44.8%를 기록했다. 문재인 후보는 2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했고, 2위 안철수 후보와는 오차범위(±3.1%p) 밖인 13.5%p 차로 앞섰.

문 후보는 특히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강세를 보였다. 오차범위가 ±5.8%p인 서울의 경우 문재인 45.2%, 안철수 30.5%를 기록했다. 또 오차범위가 ±5.8%p 경기·인천에서도 문재인 47.4%, 안철수 29.4%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두 사람의 지지율 격차는 14.7%p였고, 경기·인천에서는 18%p 차였다.
 
오차범위가 ±8.2%p인 부산·경남에서 문재인 후보가 50.3%를 기록해 50%대를 넘어섰고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19.6%를 기록했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지난 주 대비 13.0%p 급락한 17.7%3위를 차지했다.
 
다만 호남에서는 문재인 47.2%, 안철수 44.8%로 조사돼 두 사람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 주 대비 2.8%p 하락한 31.3%를 기록했다. 안 후보는 지난 4주 동안의 상승세를 멈추며 하락했다.
 
다만 안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33.5%를 기록하면서 문재인(30.7%)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안 후보는 또 50(37.7%, 37.3%)60대 이상(48.8%, 20.0%), 보수층(36.6%, 35.0%)에서 선두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지난 주 대비 1.4%p 오른 10.3%를 기록했다. 홍 후보는 2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난주 41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소폭 하락한 3.5%4위를 기록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지난주와 동률인 3.2%5위에 올랐다.
 
이어 기타 후보는 1.1%, 부동층(없음·잘모름)0.5%p 증가한 5.8%로 집계됐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2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8%), 무선(72%)·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9.8%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찬식 기자 sisaweek@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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