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고객사 위해 앞마당까지 내준 포스코

기사승인 2017.05.20  13:43:32

공유
default_news_ad2

   
▲ 포스코가 쌍용차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쌍용차 제공>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가 고객사와의 공동프로모션을 통해 솔루션 마케팅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포스코센터 정문 앞에서 쌍용자동차의 신차 ‘G4렉스턴’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고객사제품을 위해 회사 앞마당까지 내주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G4 렉스턴은 차체 프레임에 1.5기가파스칼(GPa)급 포스코 기가스틸을 적용했으며, 590메가파스칼(MPa)급 이상 초고강도강을 63%까지 확대해 안전과 경량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강재 이용기술을 제공하는 기술 솔루션,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커머셜 솔루션, 고객 마음과의 연결을 중시하는 휴먼 솔루션 등 세 가지가 포스코의 미래지향적 솔루션마케팅 방향이 될 것”이라며 “고객을 감동시켜 그들의 마음을 얻어야 하며, 직원 개개인이 일군 성과가 모일 때 회사 전체에 기여할 큰 성과가 나타난다”고 솔루션마케팅과 현지화 경영을 통한 위기와 불황 극복 메시지를 지속 강조해왔다.

쌍용차는 정통 SUV 명가 부활을 위해 2014년 SUV 플래그십 모델 개발에 돌입했다. 튼튼하면서도 안전하고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차량 운전자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가져다줄 수 있는 프레임바디 구조 기반의 대형 SUV, Y400(모델명 :  G4렉스턴)을 시장에 내놓겠다는 것이 쌍용차의 계획이었다.

프레임바디는 차체의 골격 역할을 하는 프레임 위에 바디를 조립하여 자동차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차체의 강성이 높아 안전성, NVH성능(소움, 진동 및 내구성) 등의 확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별도의 프레임 없이 여러 부품을 접합해 바디를 구성하는 모노코그바디 대비 차체가 무거워 연비나 주행성능이 열위하다는 것이 약점이다.

이에 포스코와 쌍용차는 프레임바디의 장점은 극대화하면서도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차세대 프레임 솔루션을 개발해 다방면의 협력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는 충돌안전성, 경량화 등 차세대 프레임 요구 성능을 모두 고려한 최적 강종을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제안강종에 대한 선행 성형해석 등 다양한 이용 기술을 지원했다.

이러한 양사의 협력을 통해 기존의 프레임 보다 차체강성과 충돌안전성을 개선하고 모노코크바디 대비 경쟁력 있는 중량을 달성한 차세대 프레임바디 개발에 성공했다.

최고의 변형 저항성(anti-intrusion)을 보유한 1.5GPa급 초고강도 포스코 기가스틸을 세계 최초로 프레임에 적용하고, 프레임 내 초고강도강 적용비율을 세계 최고 수준인 63%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와 강성 향상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쌍용차와의 이번 신차 개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프리미엄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G4렉스턴’ 신차 출시에 발맞춰 신차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는 등 기술협력에 상업·휴먼 솔루션을 더해 솔루션마케팅의 실행력을 높이고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의 솔루션연계 판매량은 지난 2015년 240만톤이며, 지난해에는 390만톤으로 늘렸고,  2019년에는 650만톤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권정두 기자 swgwon14@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PONSORED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