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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 보령제약에 혈액투석액 ‘10년’ 공급한다

기사승인 2017.05.20  1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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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엠에스가 항후 10년 동안 보령제약에 혈액투석액을 공급한다. <녹십자엠에스 제공>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업체 녹십자엠에스가 보령제약과 혈액투석액(Hemo Dialysis Solution)을 10년간 공급하는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엠에스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약 900억원어치의 혈액투석액을 보령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기존 생산 물량을 합하면 국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녹십자엠에스가 생산하게 됐다.

녹십자엠에스는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투자와 동시에 이번 계약과 같은 사업 다각화에 성공하며 수익성 극대화가 기대된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혈액투석액 시장은 규모가 연평균 7%씩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녹십자엠에스는 혈액투석액 사업을 제조 중심으로, 보령제약은 판매 중심으로 전문화하여 양사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사업성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강재 기자 sisaweekseo@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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