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의 조인성과 엄현경의 모습. < KBS2 >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조인성이 해피투게더 500회에 깜짝 출연한 가운데, 보조 MC 엄현경을 극찬해 관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KBS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500회 특집으로 과거 코너인 ‘보고싶다 친구야’가 방송됐다.

이날 해피투게더 MC들은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게스트 톱3로 꼽힌 배우 송중기, 조인성, 공유에게 섭외 연락을 시도했다.

먼저 유재석은 SBS 예능 ‘런닝맨’ 멤버인 이광수를 통해 송중기와 조인성의 연락처를 알아냈다.

유재석과 연결이 된 조인성은 흔쾌히 섭외에 응했고, 1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낸 조인성은 “일정이 없어서 축하 드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에게 호감을 나타낸 보조 MC 엄현경에게 칭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합류에 “근무환경이 달라졌다”고 말한 엄현경에게 조인성은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어 “연기 잘 봤다”, “연기 잘 하시더라”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해피투게더 500회 특집은 2회에 걸쳐 방송된다.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피투게더 500회 2부는 다음달 11일 방송된다. 2부를 진행할 새 식구로는 '조동아리'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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