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아일랜드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뉴시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FT아일랜드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007년 정규 1집 앨범 ‘Cheerful Sensibility’로 데뷔했다.

FT아일랜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이별 후 상처받은 한 남자의 마음을 풀어내며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인 예가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사랑앓이’다.

‘사랑앓이’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이 곡은 보컬 이홍기의 애절한 목소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 널 그리워한 죄”라는 가사의 후렴구는 곡을 듣고 난 후에도 한동안 계속 귀에 맴돈다.

이홍기는 발매하는 정규 앨범 속 타이틀곡마다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2집 정규 앨범 타이틀곡 ‘사랑후에’는 사랑에 시련당한 한 남자의 절규를 담았다. 이 곡은 이별 후 들으면 눈물을 멈출 수 없다는 속설이 들릴 만큼 대중들의 마음을 울리며 이별 대표곡으로 거듭났다.

3집 정규 앨범 타이틀곡 ‘바래’는 밝은 멜로디와 대조되는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밖에도 ‘사랑사랑사랑’ ‘Hello Hello’ ‘Memory’ 등의 곡으로 FT아일랜드는 10년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 데뷔 10주년 스페셜 디지털 싱글 ‘사랑앓이(with 김나영)’의 뮤직비디오 티저 속 영상.<'사랑앓이' 티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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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5일 FT아일랜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티저사이트를 통해 데뷔 10주년 스페셜 디지털 싱글 ‘사랑앓이(with 김나영)’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은 애절한 연인의 추억을 독특한 색감을 이용한 영상미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김나영의 특유의 목소리가 노래 첫 마디를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FT아일랜드 데뷔 10주년 스페셜 싱글 ‘사랑앓이’는 오는 6월 7일 발매된다. 호소력 짙은 이홍기의 보이스와 명품 보컬로 유명한 김나영의 목소리가 더해져 어떤 분위기를 자아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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