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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의 류준열, ‘택시운전사’에서 80년대 대학생으로 변신

기사승인 2017.06.19  20: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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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류준열이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대학가요제 출연의 꿈을 안고 있는 22살의 대학생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택시운전사’ 스틸컷>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류준열이 장발의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다. 하지만 택시운전사 역할은 아니다. 그는 극중 대학가요제 출연의 꿈을 안고 있는 22살의 대학생 역할을 맡았다. 때는 1980년 5월. 광주의 청년 구재식이 시민군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류준열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택시운전사’ 출연을 결심했다. 취지와 출연진이 좋았다. 영화는 광주의 참상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의 취재기를 담았다. 그를 도운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의 실화이기도 하다.

장훈 감독은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주겠다는 독일 기자 피터의 말에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광주에 갔다가 겪었던 일들을 풀어냈다.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과 송강호가 각각 기자와 택시운전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송강호가 서울의 택시운전사라면 광주의 택시운전사는 유해진이 등장한다. 류준열은 독일 기자의 취재를 돕는다.

류준열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송강호, 유해진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어마어마하다”고 벅찬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냥 숨 쉬는 것만 봐도 배울 게 있다고 생각하니, 배울 점이 한도 끝도 없더라. 항상 감동 받으면서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택시운전사’ 개봉은 오는 8월로 확정됐다. 그러나 영화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는 관람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월 지병으로 숨을 거둔 것. 그는 2005년 광주를 다시 찾아 5·18기념재단에 손톱과 머리카락을 담은 편지봉투를 남긴 바 있다.

 

홍숙희 기자 sisaweek@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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