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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에서도 박성진 반대 목소리… “청와대도 예의주시”

기사승인 2017.09.12  11: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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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

[시사위크=은진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종료됐지만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박 후보자는 안 된다”는 반대 기류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박성진 후보자의 경우는 (당내에서도) 이야기가 나오는 게 사실”이라며 “아무래도 ‘지구 역사 6,000년’ 발언이라든지 이런 것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전날(11일) 청문회 질의과정에서 “창조론을 믿는 입장에서는 (지구의 나이를) 6,000년이라고 한다. 신앙적으로 믿는 것”이라고 답해 창조과학 신봉 논란에 휩싸였다.

강 원내대변인은 “어제 여당 의원들도 청문회장에서 지적했지만, 단순하게 과학자적인 측면 또는 신앙의 문제로 보기에는 (정부)기관의 장으로서 역사관(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여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아직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의 청문회 결과를 따로 보고받지는 못했는데 오늘 중 산자중기위원들의 보고를 듣고 (박 후보자에 대한 입장을) 어떻게 결정할 것인지를 논의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국회 산자중기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 간사 간 협의를 갖고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당은 끝까지 박 후보자의 자진사퇴 또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명철회를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당 간사인 손금주 의원은 “간사 협의 시작 전까지 자진사퇴를 하거나 (청와대가) 지명철회를 해달라”며 “산자중기위에서 박 후보자 경과보고서가 정상적으로 채택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박 후보자의 거취 정리를 촉구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청와대도 이 부분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첫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대해서 국민도 관심이 많고 청와대도 관심이 많다. 이 부분은 (청와대가) 여론의 추이도 반영하지 않을까 싶다”고 지명철회 가능성을 열어뒀다.

은진 기자 jin9eun@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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