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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임플란트 시술 후 솜 물고 ‘사드 메시지’ 작성

기사승인 2017.09.12  11: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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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후 치아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도 사드 대국민 메시지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8일은 러시아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마치고 순방단이 귀국한 날로, 문재인 대통령은 휴식할 틈도 없이 치과 시술 후 바로 사드배치 메시지를 준비한 셈이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후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어금니 2개를 절개했다. 탄핵 정국부터 대선과 대통령 취임, 새 정부 출범 등 업무과중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판단된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민정수석을 역임할 당시에도 발치와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해외순방과 치과 수술이 있었음에도 메시지 발표를 강행한 것은 그만큼 절박했기 때문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더구나 메시지가 발표된 시각은 8시 이후로 주요 뉴스시간가 끝난 상황이었다. 참모진들이 메시지 발표 연기를 조언했으나 문 대통령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사드 반대론에 가까웠던 문 대통령이 배치를 강행하자 지지층 일각에서는 배신감을 토로했던 게 사실이다. 또한 주한미군의 사드발사대 4기가 성주에 반입되는 과정에서 반대하던 시민 10여명이 부상당한 것도 상황을 어렵게 만들었다.

12일 기자들과 만난 청와대 관계자는 “어금니가 좋지 않아서 임플란트를 했어야 했는데 사드배치와 시기가 같았다”며 “입장발표를 연기하자고 건의했지만 문 대통령이 어려운 상황에서 솜을 물고 작성하고 또 지시해서 발표했다. 그런 측면에 대해 진정성 있게 국민들이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계성 기자 under74@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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