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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PUB] 포스트시즌 향한 SK·LG·넥센의 남은 일정

기사승인 2017.09.12  17: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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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놓고 경쟁 중인 세 팀의 남은 일정.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9월도 어느덧 중순에 접어들었다. 그만큼 가을야구, 포스트시즌도 가까워오고 있다. 이제 각 팀별로 11~18경기만 남겨둔 상태다.

가장 주목을 끄는 부분은 역시 포스트진출 팀이다. 5위까지 티켓이 주어지는 가운데, 상위 4개팀은 사실상 확정됐다. 기아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등이다. 하위 3개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도 사실상 확정적이다.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등이 탈락했다.

남은 건 5~7위,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넥센 히어로즈의 마지막 티켓 싸움이다. 세 팀은 현재 1경기 반 차이의 좁은 공간에서 살 떨리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세 팀의 남은 일정과 주목해야할 점은 무엇일까. 순위 순으로 살펴본다.

먼저 SK는 현재 133경기를 치렀고, 68승 64패 1무로 승률 0.515다. 남은 경기는 11경기다.

세 팀 중 순위는 가장 높지만 남은 일정은 가장 험하다. 우선 11경기 중 8경기가 원정이다. SK는 올해 홈에서 0.594의 승률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선 0.429로 떨어진다. 수도권 원정도 2경기뿐이다. 광주와 부산, 대전으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

한화와의 1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상위권 팀을 만난다는 것도 큰 부담이다. 기아와 4경기, 두산 및 롯데와 각각 3경기씩을 치러야 한다. 롯데의 경우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4위라는 점에서 사생결단의 경기가 예상된다.

SK는 올해 기아를 상대로 4승 8패를 기록 중이고, 두산을 상대로 5승 8패를 기록 중이다. 롯데와는 7승 6패로 박빙이다. 남은 상대들이 썩 유쾌하지 않다.

약 8일간의 짧은 방학을 맞는다는 점도 변수다. SK는 오는 20일까지 8경기를 치른 뒤 8일을 쉬고 29일부터 3경기를 더 치른다.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마지막 3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는 만큼 이러한 일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다음은 LG. LG는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해 남은 경기가 많다. 현재까진 126경기에서 63승 60패 3무로 승률 0.512를 기록 중이다. 남은 경기가 많은 만큼, 남은 상대도 7팀이나 된다. 공교롭게도 5위 싸움을 벌이는 SK, 넥센과의 맞대결만 끝났다.

반가운 점은 하위팀과의 경기가 많이 남았다는 점이다. 최하위 두 팀인 kt, 삼성과 각각 4경기씩을 남겨줬다. 한화와도 3경기를 치른다. 18경기 중 11경기가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거나 어려워진 팀이다. 이 팀들은 아무래도 상대하기 수월하다. 특히 LG는 kt를 상대로 10승 2패, 삼성을 상대로 8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자칫 ‘고춧가루’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아울러 가장 빡빡한 일정이 남아있는 만큼,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또한 분위기를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5연패에 빠지며 마음이 더욱 급해진 넥센은 SK와 마찬가지로 133경기를 치렀고 11경기를 남겨뒀다. 66승 65패 2무로 승률 0.504를 기록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 장점을 발휘할 고척돔을 홈으로 쓰고 있지만, 남은 경기는 원정이 압도적으로 많다. kt와의 2경기만 홈이고, 나머지 9경기는 모두 원정이다. 여기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고척돔은 우천취소가 없어 시즌 막판으로 일정이 밀리는 일도 없다. 따라서 넥센은 시즌 마지막에 늘 원정 여행을 다녀야 한다.

넥센의 관건은 ‘숙적’ NC를 넘느냐다. 넥센은 줄곧 NC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왔고, 올해도 3승 9패로 절대적 열세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남은 경기는 4경기로 가장 많다. 이어 kt와 3경기, 한화와 2경기, 롯데·삼성과 각각 1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넥센 역시 들쭉날쭉한 일정 속 컨디션 유지가 숙제다. 17일까지 경기를 치른 뒤 3일 쉬고 21일에 경기를 한다. 다시 하루를 쉰 뒤 1경기, 5일을 쉰 뒤 2경기, 2일을 쉰 뒤 1경기 등을 치르게 된다.

과연 세 팀 중 누가 아름다운 9월을 장식하게 될지, 설레는 10월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김선규 기자 swsk1209@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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