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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했는데…” 김중로, 강경화 은발 발언으로 ‘진땀’

기사승인 2017.09.13  1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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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하얀 머리처럼 외교를 잘하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뉴시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그런 뜻은 없었는데…”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이 곤혹스런 상황에 놓였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도중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트레이드마크인 ‘은발’을 거론한 데 대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여성비하이자 인신공격이라는 점에서 수준이하의 발언이라는 날선 비판이 나왔다.

당시 정황을 살펴보면, 김중로 의원은 강경화 장관을 단상으로 불러냈다. 이후 “하얀 머리 멋있다. 지금 백색 염색약이 다 떨어질 만큼 인기가 좋다. 저도 좋아한다”며 호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그는 “외교가 그렇게(많은 사람이 좋아하게) 잘 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정작 질의는 없었다. 김중로 의원은 강경화 장관에게 아무런 질의를 하지 않고 “(자리로) 들어가 달라”고 말했다.

여당 의원들은 “사과하라”며 항의했다. 이에 김중로 의원은 “좌중에서 떠들지 마라. 사과할 일이 없다”고 일축했다. 도리어 “집에 가서 반성하라”고도 했다. 사과를 거부했던 그는 대정부질문이 마무리되자 강경화 장관에게 다가가 “그런 뜻(여성비하)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중로 의원은 머리색 관련 언급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강경화 장관에게 사과했다”면서 “강경화 장관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질문을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소미연 기자 pink2542@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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