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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채권단, 박삼구 회장 자구안 반려… 경영정상화 안갯속

기사승인 2017.09.13  1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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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뉴시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했지만 반려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전날 오후 금호타이어 채권단에 경영 정상화 방안을 제출했다. 채권단은 박 회장이 낸 자구안이 구체성이 결여돼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자구계획을 다시 제출하라고 박 회장 측에 요구한 상태다.

자구 계획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00억대 유상증자와 대우건설 보유 지분 매각, 중국 공장 3곳(난징·톈진·창춘)의 매각 등이 포함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지난 7월 박 회장 측은 채권단에 “금호타이어 2,000억원의 자금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 여기에 인력과 인건비 구조조정과 국내 설비 투자안도 자구안에 담겨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그야말로 풍전등화 처지다. 임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했던 해외 매각은 무산됐지만 당장 유동성 위기로 막다른 길목에 서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달 말 도래하는 만기 채권이 1조3,000억원이나 된다. 채권단은 다시 제출될 자구안을 받아본 뒤, 만기 연장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만약 자구안이 채권단의 기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경영진 퇴진 절차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최악의 경우 법정관리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미정 기자 wkfkal2@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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