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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숙사 5곳 개관… 대학생들 방값 걱정 좀 줄어들까

기사승인 2017.09.14  11: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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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맞아 기숙사로 입주하는 학생들. <뉴시스>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5개 대학이 9월 중 차례로 공공기숙사를 개관한다.

교육부는 14일 경희대·광운대 등 5개 사립대학의 공공기숙사 건설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기숙사들은 ‘행복공공기숙사’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부처의 지원을 통해 건설됐다. 5개 공공기숙사의 총 수용인원은 2,461명이다.

행복공공기숙사는 대학생의 주거부담을 덜기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공기금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민간사업자의 자본을 바탕으로 지어진 사립대학교의 기숙사는 높은 기숙사비 문제로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날 교육부는 “저렴하고 질 좋은 기숙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월평균 기숙사비 22만원 이하를 목표로 제시했다. 공공기숙사 개관이 예정된 경희대 등 5개 사립대학은 모두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학생을 우선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저비용 기숙사의 양적 확충은 대학교육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월 기준 서울 소재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10.8%에 불과했다. 특히 14일 새 기숙사의 개관식을 가진 광운대학교의 경우 학생수가 1만명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기숙사 시설이 전무했다. 97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번 기숙사의 개관으로 1.8%였던 광운대의 기숙사 수용률은 12.5%까지 높아졌다.

2012년 시작된 행복공공기숙사는 이번 5개소와 현재 운영·시공 중인 기숙사를 합해 총 38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한국장학재단이 참여한 ‘행복연합기숙사’는 현재 약 3,000여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현재 업체선정 및 공사가 진행 중인 3곳(2,350명 규모)은 2020년 봄 입주가 예정돼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민자 기숙사가 대학생들에게 과도한 거주부담을 야기함에 따라 공공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사업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는 대선공약과 국정과제를 통해 대학생 기숙사 수용인원을 5만명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우진 기자 hwjin021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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