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처리가 진행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246호실에서 국민의당의 긴급 의원총회가 열렸다. 이날 국민의당 긴급 의원총회에서는 표결 처리를 두고 의원들 간 의견차이를 보였다. 특히 정동영 의원은 표결처리를 의원들 자율에 맡기자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의 주장에 대해 “당론으로 정하자”고 맞서 잠시동안 긴장감이 조성됐다. 결국 심기가 불편해진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정동영 의원이 발언하는 내내 돌발(?) 행동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박지원 “표결처리 자율로 합시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도중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 처리방식에 대해 의원들 자율로 처리하자고 발언하고 있다.
 

◇ 정동영 “표결처리 당론으로 해야 합니다” 정동영 의원이 박지원 전 대표의 표결처리 방식에 반대의견을 내놓고 있다.
 

◇ 딴청 피우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 정동영 원내대표가 반대의견을 꺼내자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빈정 상한 듯 다른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다.
 

◇ 발언하거나 말거나… 정동영 의원이 반대의견에 대해 발언하고 있을 때,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커피한잔 들이키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정동영 의원의 발언 도중 커피를 마시고 있다.
 

◇ 발언이 듣기 싫을 땐 전화통화가 최고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정동영 의원의 발언 도중 핸드폰 통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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