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김명수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다음날인 2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표정이 밝지 않았다. 작심하고 김명수 임명동의안에 반대했던 한국당 입장에선 국회 본회의 통과가 뼈아프기만 하다. 이 때문인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홍 대표의 표정은 착잡하기만 하다. 그는 이날 좀처럼 웃지 않고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다.

분홍넥타이의 쓰임새 홍준표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도중 자신의 넥타이로 눈을 닦고 있는 모습이다.

이마 감싼 홍준표 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모두발언을 끝내고 이마를 감싸고 뭔가를 생각하고 있다.

다음 수를 생각하는 걸까 홍준표 대표가 어제 김명수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가 아쉬운 듯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있다.

"눈물인지 티끌인지…" 홍준표 대표가 회의 도중 갑자기 눈에 뭔가 들어간 듯 주먹 쥔 손으로 눈을 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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