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주말 대체로 맑지만 황사 가능성… 큰 일교차

[시사위크] 내일(23일·토) 날씨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면서 가을이 깊어진다는 추분 절기지만, 주말 동안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날씨가 더울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된다.

토요일인 내일 서울의 날씨는 아침 기온이 17℃, 일요일인 모레(24일)는 16℃로 서늘할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27℃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10℃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외출한다면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챙기는 게 좋겠다.

여기에 옅은 황사 가능성도 있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 에어가드k 공기지능센터에 따르면, 이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에는 서울, 경기, 강원영서의 미세먼지농도가 ‘한때 나쁨’ 오후 들어서는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모레도 이 황사가 잔류하면서 계속해서 ‘한때 나쁨’ 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미세먼지 정보를 자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하늘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부분 지방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맑은 하늘 아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또한 강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