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현수 기자] 김영란법 시행 1년이 지난 현재, 명절을 맞는 국회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예전 같으면 국회 우체국 내 택배 저장고에 추석선물이 산더미처럼 쌓였겠지만 김영란법 시행 후 택배 저장고에는 일반 택배물건들만 보관돼 있다.

◇ 수북하던 명절선물들은 어디에… 2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택배물건 보관소에 일반 택배물건들만 보관돼 있는 모습이다. 의원실의 비서진들이 빈수레를 끌고 지나가고 있다.
 

◇ 북새통이던 복도, 지금은 한산… 추석명절이 가까워 오면 청탁이나 민원을 넣기 위해 지역구에서 찾아온 민원인들로 북적였던 의원실 앞 복도가 한산한 모습이다.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