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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ㆍ바른정당, 보수대통합이 ‘갈등 화약고’ 되나

기사승인 2017.10.11  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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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을 골자로 하는 '보수대통합'이 양당 갈등의 화약고로 떠오르고 있다. 홍준표(사진 왼쪽) 한국당 대표는 11일 당 차원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를 두고 김무성(사진 가운데) 바른정당 의원은 환영의 뜻을, 반면 유승민(사진 오른쪽) 의원은 홍 대표의 제안에 강하게 반발했다. <뉴시스>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등 보수야당 통합을 골자로 하는 ‘보수대통합’이 양당 갈등의 화약고로 떠오르고 있다. 양당 통합파 의원들이 보수통합의 불씨를 키운 것을 두고 양당 안팎에서 찬반 다툼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른정당의 경우 다음달 13일 당원대표자대회(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어 ‘보수통합’이 논의되는 것 자체를 불쾌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당 의원들의 경우 ‘당 대 당’ 또는 ‘흡수’ 통합 방법론을 두고 갈등하고 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바른정당) 전당대회를 하기 전에 우리가 보수 대통합을 이루는 것이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라면서 홍문표 사무총장에게 당 차원에서 통합 논의를 하라고 지시했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도 이날 오전 ‘열린토론 미래’ 정례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합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홍 대표의 발언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반면, 바른정당은 이날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결과, 전당대회 이전 한국당과의 당대당 통합 협상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홍 대표의 제안을 거절한 셈이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공개 연석회의 결과 이 같이 결론 지었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홍 대표의 발언은 바른정당과 상의 없이 한 개인의 입장에 불과하다”면서 “오늘 소위 보수우파 통합추진위원회라고 해서 몇몇 의원들이 한국당과 통합 협의를 하는 것도 개인 사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도 이날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꾸 남의 당 전대를 방해하는 행위는 우리로서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 영감님은 한국당 지지도나 신경쓰라고 말하고 싶다”며 홍 대표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최영훈 기자 choiyoungkr@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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