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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지지율 상승 영남권서 견인… 긍정평가 68.5%, 부정평가 25.5%

기사승인 2017.10.12  1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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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12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그래픽=시사위크>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12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추석연휴 직전 지난달 9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8%p 오른 68.5%(매우 잘함 44.2%, 잘하는 편 24.3%)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내린 25.5%(매우 잘못함 14.0%, 잘못하는 편 11.5%)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3%p 감소한 6.0%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영남권에서 견인했다. 부산·경남·울산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5.2%p 상승한 69.5%였고 부정평가는 26.3%였다. 또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4.2%p 오른 60.4%였고 부정평가는 32.7%였다.

연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대~60대 이상에서 상승했으나 20대에서는 하락했다. 20대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6.8%p 하락한 75.2%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20.7%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에 대해 리얼미터 측에서는 “추석연휴 직전 이명박 전 대통령의 ‘퇴행적 시도’ 입장 표명 전후로 본격적으로 가열된 이른바 ‘적폐청산 대(對) 정치보복’ 정치공방으로 보수층이 이탈했다”며 “결과적으로 진보층과 중도층의 결집으로 이어지면서 지난 8·9월 북핵 안보 정국에서 4주 연속 하락했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리얼미터 주중집계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59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5%), 무선(79%)·유선(16%)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4%)와 유선전화(16%)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5.4%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찬식 기자 sisaweek@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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