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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하는 PC시장… HP만 성장세인 비결은?

기사승인 2017.10.12  1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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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침체된 PC시장에서 실적상승을 보였다.< HP 홈페이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글로벌 PC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HP만 출하량 증가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앞서 HP가 돌파구 마련을 위해 실시했던 ‘PC 고급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12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총 6,700만대로 추산됐다. 1년 전에 비해 3.6% 하락한 것으로, 12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업체별 출하량 점유율은 HP가 21.8%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레노버(21.4%), 델(15.2%), 아수스(7.3%) 애플(6.9%) 순을 이었다. 다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년 동기대비 출하량은 HP만 4.4% 증가했고, 나머지 제조사들은 모두 감소했다. PC시장의 전체파이가 점차 줄어가는 가운데, HP만 상승세를 보인 셈이다.

업계에선 HP가 재작년말부터 실시한 고급화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해석한다. 당시 HP는 PC시장의 침체 및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고 매력적인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지난해엔 초박형 노트북, 모듈형 데스크톱, 작지만 높은 성능을 보이는 미니 데스크톱, 게이밍 제품 등을 선보였다.

이는 성과로 나타났다. IDC에 따르면 HP의 출하량은 작년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5분기 연속 상승했다. 또 지난 2분기엔 레노버를 끌어내리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론 커플린(Ron Coughlin) HP 퍼스널시스템사업부문 사장은 지난달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엄, 게이밍 PC로 전환하면서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PC시장의 성장이 정체됐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PC는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민제 기자 jmj83501@sisaweek.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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