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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출범|일문일답] “경영권 분쟁 사실상 종결”

기사승인 2017.10.12  15: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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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송파구 잠실타워에서 열린 '롯데지주 주식회사 공식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황각규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경영진들이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시사위크>

[시사위크|잠실=범찬희 기자] 롯데그룹이 지주사 전환을 공식 선포했다. 12일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된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공식 출범했다. 롯데그룹은 이번 지주사 출범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가치가 제고 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열린 롯데지주의 탄생을 알리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그룹 경영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롯데지주 황각규 사장과 4명의 경영진(윤종민 HT혁신실 사장, 임병연 가치경영실 부사장, 이봉철 재무혁신실 부사장,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가진 일문일답 내용.
 
- 롯데지주에 편입된 자회사를 7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편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자회사는 어떤 곳인지. 또 M&A가 고려되는 기업이나 업종이 있다면 어디인가.
“배당금이 높거나 실적이 좋은 계열사가 우선 대상이다. 어떤 기업이든 현물 출자나 주식 추가 매수, 분할 합병 등 자금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편입이 이뤄질 것이다. M&A는 미얀마나 인도 시장의 식품이나 호텔 부분을 고려 중에 있다.” (이봉철 재무혁신실 부사장·이하 직위 생략)

- BU(Business Unit), 기업혁신실 등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탄생한 조직과 롯데지주의 역할이 겹치는 부분이 있는데.
“경영혁신실은 롯데지주에 편입된 조직이라고 보면 된다. 말씀하신 대로 BU 부문과 지주사의 기능이 중복되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다. 앞으로 계열 회사들의 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한 협업이 잘 이뤄지는 방향으로 논의토록 하겠다.”(황각규)

- 중국에서 마트사업이 매각 중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현재 진행 상황이 어떤지 궁금하다.
“현재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업체들이 상당수 있다. 자세한 언급은 이 자리에서 어렵지만 올해 말까지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임병연)

-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지분 대부분을 매각했다. 경영권 분쟁이 종식된 것으로 보면 되는 건가. 또 온라인 시장에서 11번가 인수를 접었는데, 향후 온라인 사업 계획을 알고 싶다.
“경영권 관련해서는 많은 이벤트가 있었다. 신동주 부회장 측에서 지분 대부분을 정리함에 따라 앞으로 경영권 분쟁은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될 것이다. 아시다시피 경영권 분쟁 관련해서는 이미 확고하게 결정된 것으로 판단한다.”(오성엽)

“11번가 관련해서 SK와 협의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중단됐다. 온라인 부분은 내부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외부적으로도 협업이나 제휴 기회를 지속적으로 엿보겠다.”(임병연)

- 금융계열사 정리는 어떻게 되는가. 롯데지주를 순수지주회사로 만든다고 했는데 자체 사업은 하지 않는 건가.
“금융 8개사도 일단 편입한다. 편입이 이뤄지지 않는 계열사에 대해서는 매각을 진행할 수도 있다.”(이봉철)

"지주사는 출발은 순수지수회사이지만 기회가 오면 새로운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고, 해외 부문에 대한 투자도 할 수 있다.”(임병연)

- 남아 있는 순환출자고리는 어떻게 되는 건가. 또 호텔 상장 로드맵을 알려 달라.
“순환출자고리는 13개가 남았다. 법적 요건에 따라 6개월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 내년 3월이나 4월까지는 순활출자고리를 해소할 것이다. 방법은 분할 합병 등 자금이동을 최소화하는 방향이 될 것이다. 호텔 상장은 지난해 6월에 진행하다 실패했다. 호텔 상장을 해야 지주회사 합병이 가능한데, 현재 사드 문제가 있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본다.”(이봉철)

범찬희 기자 nchck@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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